년초부터 생각하다가 봄맞이 50% 쎄일에 구하다 보니 만족도가 꽤 높습니다.
정통 클래식 기타에 앰프 부착이라고 생각했었는데 통 접합부가 14프렛구조여서 적응하는데 조금 걸렸습니다.
12프렛구조에서 2플렛이 늘어나니 헛 손질...ㅎㅎㅎ
소리도 조금 트이면 좋은 소리가 날것같고 앰프 성능도 괜찮구 앰프도 두가지 소스로 공급되니 골라 듣는 재미가 있습니다.
아쉬운점은 상,하현주에 조금 더 신경을 써주셨으면 합니다.
본 재질인데 가공이 거칠어서 하현주쪽 4,5,6번줄 메탈이 걸려서 늘어 났더군요.
상현주 홈은 줄이 너무 끼어서 메탈이 늘어나구요....상하현주 재 가공을 했지만 아쉽습니다.
좋은 재로를 대충 모양만 맞추어서 끼워 놓은듯한 느낌입니다.
조금 만 더 신경 쓰시면 만족도가 더 높아질것 같읍니다.
그리고 상현주를 본드로 붙여 놓아서 분리하는데 애먹고 헤드에 상처내고...ㅠㅠ
상현주 3,4번 홈 각도도 일자이다 보니 헤드랑 줄이 간섭되는 현상 발생...홈 각도를 조금만 줘도 덜 간섭되는데...ㅠㅠ
가격대비 성능, 모양 다 만족 합니다만 상하현주는 정말 아쉬운 부분입니다.
그리고 하드케이스는 무겁고 너무 투박해서 좋다는 평은 못하겠읍니다. 열쇠도 없고...
상하가 잘 안맞다 보니 닫는데 힘들고 걸쇠도 떠있고 실망입니다.
암튼 좋은 기타 구해서 만족은 하는데 아쉬운 점은 조금 더 신경써 주시면 더 좋은 기타가 되리라 생각됩니다.
감사합니다. 수고하십시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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